발달장애인 청년 미술작가그룹 ‘꿈꾸는파랑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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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청년 미술작가그룹 꿈꾸는파랑새 전시회가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G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적 지위를 부여받아 몽골 등에서 괄목할만한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NGO 온해피의 배인식 대표와 고려인마을의 발달장애인 가정 등에서도 참여하는 등 작은 유엔도시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소규모 퍼포먼스가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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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청년 미술작가그룹 꿈꾸는파랑새 전시회가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G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태완, 박소영, 안성진, 유현서, 이상민, 이청규, 정의원, 최유진, 최주림 작가가 30점 규모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도록을 통해 40점 규모의 작품을 선보였다.
비영리민단체 꿈꾸는마을은 이날 개막식에서 창작곡 ‘땅에 씨를 뿌려보자’를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정오음악회를 펼쳐온 국민엔젤스앙상블의 연주와 오카리나 연주자 신광호씨 등이 출연해 발달장애인 여름축제를 펼쳤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기부금을 제공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장소를 2년째 제공했다.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적 지위를 부여받아 몽골 등에서 괄목할만한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NGO 온해피의 배인식 대표와 고려인마을의 발달장애인 가정 등에서도 참여하는 등 작은 유엔도시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소규모 퍼포먼스가 추진됐다.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가족들이 준비한 작은 축제에 시민들의 발걸음을 기대한다”며 “오는 8월 3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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