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한 끼에 고기 한 근 먹어" 자신감에도 스테이크 조각 6등분

윤현지 기자 2023. 7. 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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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과 유튜버 히밥이 함께 먹방했다.

지난 25일 한혜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먹방 1타 강사 히밥 초대했다가 멘탈 털린 한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치팅데이를 맞은 한혜진이 "(히밥과) 똑같이 먹고 싶다"라고 말하자 히밥은 "똑같이 먹다가 실려 가실 것 같다. 그렇게 당한 분들이.. (박)나래 언니도 당했다"고 말했다.

히밥의 양과 한혜진의 치팅데이를 고려한 주문이라고 하자 히밥은 "그럼 앞접시가 필요 없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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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모델 한혜진과 유튜버 히밥이 함께 먹방했다.

지난 25일 한혜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먹방 1타 강사 히밥 초대했다가 멘탈 털린 한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치팅데이를 맞은 한혜진이 "(히밥과) 똑같이 먹고 싶다"라고 말하자 히밥은 "똑같이 먹다가 실려 가실 것 같다. 그렇게 당한 분들이.. (박)나래 언니도 당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나래 원래 잘 못 먹는다"면서 "내가 나래보단 많이 먹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은 도시락을 먹고 왔다며 도시락을 먹고 온 히밥에게 "원래 안 먹으면 더 못 먹는데 먹. 못. 알이다"이라고 말했다. "알못 아니냐"는 지적에 멋쩍은 웃음만 지었다. 

이어 메뉴가 서빙됐는데, 같은 메뉴가 두 개 등장했다. 히밥의 양과 한혜진의 치팅데이를 고려한 주문이라고 하자 히밥은 "그럼 앞접시가 필요 없다"며 즐거워했다. 

한혜진이 "많이 먹으면 남자친구가 힘들어하겠다"라고 말하자 히밥은 "경제적으로는 제가 다 낼 수 있다. 그런데 살이 쪄서 힘들어하더라"라고 말했다. 

계속된 먹방 속에서 한혜진은 감자와 스테이크를 잘게 잘랐다. 히밥은 "드라마에서나 보던 제일 이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카메라 앞에서 잘 먹는 사람이 부럽다. 카메라 없으면 잘 먹는다. 고기를 집에서 혼자 구워 먹으면 기본적으로 한 근은 먹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뒤이어 먹은 스테이크를 6등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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