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사업 후보지 발굴…9월까지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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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30년 인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과 관련해 신규 도시재생사업 후보지 발굴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민선 8기 주요 시책인 원도심 혁신과 지역별 맞춤형 사업에 부합한 도시재생사업 후보지 발굴이 시급하다"며 "원도심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사업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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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30년 인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과 관련해 신규 도시재생사업 후보지 발굴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변화 등을 반영해 원도심 지역 921.74㎢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정비하고 있다. 또 새롭게 추진할 도시재생사업 후보지를 변경 수립하는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9월까지 10개 군·구 도시재생 관계 공무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현장 조사를 통해 원도심지역 60곳의 도시재생사업 적합성을 검토한다. 적합하다고 판단된 도시재생사업 후보지는 산업과 주거 등 복합기능이 집적된 ‘경제 재생’, 고유 자산을 활용한 ‘지역 특화 재생’ 등으로 구분한다. 도시재생사업 후보지별 실행전략 및 사업방안 역시 마련한다. 현장 조사 결과는 도시재생사업 후보지 발굴 외에 원도심지역 자원 등 현황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수립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시재생사업지 27곳에 국비 2117억원 등 4248억원을 투입해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했다.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강화군 ‘동문안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경우는 국비 확보를 위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서구 ‘가좌동 일원 도시재생특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민선 8기 주요 시책인 원도심 혁신과 지역별 맞춤형 사업에 부합한 도시재생사업 후보지 발굴이 시급하다”며 “원도심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사업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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