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주인공 안은진 "출연하지 않을 이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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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이 '연인'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은진은 '연인'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작년 겨울부터 정말 모든 스태프분들과 모든 배우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면서 준비했습니다. 슬쩍슬쩍 보는데도 그 웅장함이 느껴져서 '내가 정말 멋있는 작품의 일원이구나.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라고 마음을 다잡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만큼 모두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소중히 만든 작품입니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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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은진이 '연인'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이 8월 4일 첫 방송한다.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연인’은 제목처럼 전쟁 풍화 속에서 닿을 듯 닿지 않는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다. 남자주인공으로 남궁민(이장현 역)이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상대역이자 ‘연인’의 히로인은 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됐다.
그 주인공은 안은진(유길채)이다. 대중의 관심이 큰 만큼 안은진에게도 ‘연인’은 중요한 도전이었을 터다. 이에 안은진에게 ‘연인’에 임하는 각오, ‘연인’을 향한 남다른 애정에 대해 들어봤다.
◆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작품 ‘연인’”
‘연인’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묻자 안은진은 망설임 없이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은진은 “대본을 읽는 순간 스펙터클한 배경과 사건들을 바로 상상하게 됐습니다. 또 길채의 성장이야기를 보며 배우로서 꼭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라고 느꼈습니다. 극중 여러 사건을 통해 성장하는 길채처럼 ‘연인’을 통해 저도 배우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안은진은 “무엇보다 계속해서 저를 믿어 주신 김성용 감독님과의 작업이 너무나도 기대가 됐습니다. 늘 멀리 숲을 보면서도 그 순간에는 항상 디테일을 담으시는 남궁민 선배님과의 작업도 정말 기대됐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연인’은 저에게 꼭 도전하고 싶은,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소중한 작품입니다”라고 말했다.
◆ “한 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작품 ‘연인’”
안은진은 ‘연인’에 대해 “한 번 시작하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휘몰아치는 전개,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분명 시청자 여러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그리움, 우정, 가족애가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표현했다.
◆ “’내가 정말 멋있는 작품의 일원이구나’라고 느끼게 된 ‘연인’”
안은진은 ‘연인’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작년 겨울부터 정말 모든 스태프분들과 모든 배우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면서 준비했습니다. 슬쩍슬쩍 보는데도 그 웅장함이 느껴져서 ‘내가 정말 멋있는 작품의 일원이구나.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라고 마음을 다잡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만큼 모두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소중히 만든 작품입니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이제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준비가 됐습니다.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한 연인들과, 병자호란의 역사 속으로 다 같이 빠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8월 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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