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박명수 "아이 있는 맞벌이 부부, 키스할 시간도 없어" (라디오쇼)

김나연 기자 2023. 7. 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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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현실 부부에 대해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가수 슬리피와 개그맨 심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심진화, 슬리피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사연을 들은 박명수는 "아이가 태어나고 맞벌이면 바빠서 키스할 시간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에너지가 많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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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박명수가 현실 부부에 대해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가수 슬리피와 개그맨 심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심진화, 슬리피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연애 3년 후 결혼 8년 차, 키스하기도 어색한 육아 동지이자 베프로 살고 있는 가운데 가끔 남편에 심쿵하는 순간이 있다"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들은 박명수는 "아이가 태어나고 맞벌이면 바빠서 키스할 시간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자 심진화는 "육아 동지처럼 있다가도 사랑을 나눌 때는 다른 버전이 탑재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에너지가 많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저는 심쿵 포인트가 너무 많다. 요즘 심쿵하는 포인트는 '라디오쇼'를 하고 집에 가면 핸드폰을 들고 기사를 보여준다. '아내 때문에 힘들다'라는 기사. 심장이 쿵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KBS 쿨FM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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