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하고 집값 오를 것"...소비심리 두달째 '낙관'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뉴스에디터 2023. 7.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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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소비자들이 두달 연속으로 우리 경제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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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경기 회복하고 집값 오를 것"...소비심리 두달째 '낙관'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소비자들이 두달 연속으로 우리 경제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소비심리지수는 103.2를 기록해 5개월째 상승세로 6월에 이어 두달 연속 100을 넘었습니다.

소비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시각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한은은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완만한 소비 회복 흐름과 수출 부진 완화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6개월 후 금리가 오를 것으로, 1년 뒤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소비자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특히 주택가격 상승 전망은 8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 'HMM 인수' 각축전...'SM·하림·LX·동원' 후보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옛 현대상선인 국내 최대 해운사 HMM 인수에 대기업들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SM과 하림, LX와 동원그룹 등이 HMM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예비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증권은 다음달 21일까지 제안서를 받을 예정으로 인수 후보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HMM 인수가격이 최대 5조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HMM 주가는 산업은행 매각 발표 이후 3거래일 연속 급락했다가 오늘 반등했습니다.

◎ HD현대일렉트릭 실적 '껑충'...주가는 '와르르'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보다 116.2% 증가한 5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매출 역시 19% 늘어난 6,425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0% 넘게 급락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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