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국민의힘 징계위 불참 … ‘3일째 수해복구 전념’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7. 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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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6일 오후 전국이 물난리를 겪을 때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을 징계할 예정인 가운데 대구시가 이날 공보관 명의로 입장문을 낸 뒤 "홍 시장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수해 피해 지역 복구에 3일째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입장문은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지역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일 것"이라며 "홍 시장은 수해 복구 활동으로 인하여 오늘 열리는 윤리위 소명 절차는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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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6일 오후 전국이 물난리를 겪을 때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을 징계할 예정인 가운데 대구시가 이날 공보관 명의로 입장문을 낸 뒤 “홍 시장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수해 피해 지역 복구에 3일째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입장문은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지역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일 것”이라며 “홍 시장은 수해 복구 활동으로 인하여 오늘 열리는 윤리위 소명 절차는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수해 때 골프친 일을 사과한 뒤 큰절을 하고 있다.

이 입장문은 또 “홍 시장이 의견서 제출을 통해 제반 절차를 이행할 것이고, 대구시정에 집중하면서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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