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환경 살리자"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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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다음 달부터 일회용품 감량 및 광산형 자원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현장과 분야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 자원순환 실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국내 일회용 접시의 4분의 1을 사용하는 장례식장에 그릇, 컵 등 다회용기와 세척시설을 지원한다.
시민생활환경회의, 사회적 기업 워킹맘과 협약을 통해 축제·행사장에 무료로 다회용기를 빌려주는 사업도 내달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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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다음 달부터 일회용품 감량 및 광산형 자원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현장과 분야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 자원순환 실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장례식장, 커피숍, 축제·행사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진행된다.
우선, 국내 일회용 접시의 4분의 1을 사용하는 장례식장에 그릇, 컵 등 다회용기와 세척시설을 지원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광주수완장례식장이 지원 대상 업소로 선정됐다. 구 지원을 받아 8월 중 다회용기와 식기세척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생활환경회의, 사회적 기업 워킹맘과 협약을 통해 축제·행사장에 무료로 다회용기를 빌려주는 사업도 내달부터 시행된다.
광산구 및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것은 물론 개인·민간단체가 개최한 축제·행사를 대상으로 필요한 다회용기를 빌려주고 반납하면 세척해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시민생활환경회의에서 접수와 대여를, 워킹맘이 세척을 담당한다.
밥그룻, 국그릇, 수저, 접시, 컵 등 다양한 다회용기가 구비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조일상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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