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오크힐스CC…자연에 수(繡)를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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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90홀 골프코스를 보유한 HDC리조트(대표이사 조영환)의 회원제 골프코스인 '오크힐스CC'는 4계절 변화무쌍한 절경 속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이소연 골프 부문장은 "오크힐스CC는 HDC리조트 90홀 골프코스 중 가장 자연 친화적면서 도전적인 골프 코스"라며 "천혜의 자연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도전적이고 전략적인 코스에 매료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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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전면 교체로 야간 라운드 ‘맛집’
국내 최대 90홀 골프코스를 보유한 HDC리조트(대표이사 조영환)의 회원제 골프코스인 ‘오크힐스CC’는 4계절 변화무쌍한 절경 속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요즘 같은 혹서기에는 해발 400m에 자리한 입지적 특성을 살려 시원하고 쾌적한 라운드가 묘미다. 또한 봄에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코스를 형형색색으로 수놓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붉게 물든다. 게다가 순백의 겨울 설경까지 자연이 빚어낸 천상의 코스라 해도 손색이 없다.
여름철에는 석양과 함께 영롱한 조명과 신선한 바람 등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야간 라운드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야간 라운드 티타임에 한해 비회원 방문도 가능하다.
거장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는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쉽고, 프로골퍼에게는 어려운 코스를 만든다’라는 설계 철학이 컨셉트다.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한데다 매 홀 공략 방법을 달리해야 할 정도로 전략적 코스다. 그렇다고 호쾌한 장타를 앞세운 도전적 홀이 없는 것도 아니다. 원래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린 탓에 전략과 도전이 동시에 요구되는 코스로 보면 된다.
도전형 코스인 오크코스 6번홀(파5)은 특히 도전적 공략을 요하는 홀이다. 이 홀은 친환경적 설계를 위해 산을 깎지 않고 연결한 인공 다리인 ‘이글 브릿지’로 연결된 홀이다. 오른쪽으로는 절경의 암벽, 왼쪽으로는 오크힐스CC와 골프 리조트가 한눈에 들어오는 시그내처 홀이다.
힐코스는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많은 전략형 코스다. 시그니처홀은 4번홀로 내리막이 심한데가 그린 주변으로 벙커가 배치돼 있어 부담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보너스가 있어 나쁘지 않다.
9번홀도 힐코스 시그니처홀 중 하나다. 왼쪽 호수와 오른쪽 울창한 풀숲이 아름답게 배치돼 있어 풍광이 아름답다. 오크힐스CC만의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소연 골프 부문장은 “오크힐스CC는 HDC리조트 90홀 골프코스 중 가장 자연 친화적면서 도전적인 골프 코스”라며 “천혜의 자연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도전적이고 전략적인 코스에 매료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오크힐스CC와 함께 프리미엄 골프장 성문안CC, 국제대회 코스 10대 골프장 오크밸리CC, 신개념 골프코스 월송리CC를 모두 체험 할 수 있는 HDC리조트만의 90홀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코스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크힐스CC는 올 초 LED 라이트로 교체로 야간 라운드에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6 개 홀의 그린 사이즈를 20% 이상 확대함과 더불어 주변 플레이 공간을 넓히면서 그린으로의 진출입 경사도 완화했다.
또 티잉 에어리어 추가 신설 작업, 개방감이 느껴지는 코스 시야 확보를 위한 조경 개선작업, 카트 전량 교체 및 도로 정비 등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라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코스 개선공사 등을 통해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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