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부 장관, 국내 재직·수학 중 첨단분야 해외인재 목소리 청취

임은석 2023. 7. 26.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재직 중이거나 공부 중인 첨단분야 해외인재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첨단산업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방안에 내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첨단산업의 경쟁력은 인재확보가 핵심으로 국내 인재양성과 더불어, 글로벌 핵심인재 유치도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의 문화적 매력도와 첨단산업 분야의 가치가 증가하는 지금이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골든타임이며 관계부처와 함께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재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재유치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해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뉴시스

국내 재직 중이거나 공부 중인 첨단분야 해외인재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첨단산업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방안에 내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첨단산업분야 해외 우수인재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첨단분야 기업에 종사하며 한국에 정착한 해외인력과 국내대학에서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분야 관련 석·박사 과정을 수행 중인 해외인재의 한국 정착시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외인재들은 공통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첨단산업 분야 기술, 교육 등을 경험하고자 한국 정착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사업 등 제한된 업무에만 종사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직원과 똑같은 대우와 업무,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한국 정착 과정에서 ▲한국어 습득 ▲취업 정보에 대한 접근(해외 유학생) ▲비자, 보험, 금융 관련 행정적인 절차 ▲주거 마련, 아이 돌봄 등 정주여건에 관해 다양한 애로를 겪은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첨단산업의 경쟁력은 인재확보가 핵심으로 국내 인재양성과 더불어, 글로벌 핵심인재 유치도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의 문화적 매력도와 첨단산업 분야의 가치가 증가하는 지금이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골든타임이며 관계부처와 함께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재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