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전시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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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 이하 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한-미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기 위해 6.25 특별전에 이어 한류 특별전(7.20.)을 개최하고, 오는 9월 한미동맹 70년을 총결산하는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한미동맹을 조망하는 다양한 특별전시를 기반으로 학술대회, 교육프로그램, 토크쇼 등을 진행함으로써 국민들이 70년 전 한미동맹의 의미를 폭넓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며, 한미 문화동행(同行) 강화와 교류 확대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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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 이하 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한-미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기 위해 6.25 특별전에 이어 한류 특별전(7.20.)을 개최하고, 오는 9월 한미동맹 70년을 총결산하는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로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등은 평일 2천 명, 주말 3천 5백 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가운데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미동맹 70년 특별전을 관람한 조용일 님은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간에 얼마나 많은 조약이 체결되고, 또 어떤 역사가 있었는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어요. 6·25전쟁 이후 폐허였던 우리나라가 현재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됐다는 사실이 새삼 뿌듯하고 자랑스럽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또한 강승민 님은 "사학 전공생이라 평소 박물관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미동맹이 글로벌 전략동맹으로 격상되는 요즘인지라, 시의성 있고 주제 의식도 뛰어난 잘 기획된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미상호방위조약' 가조인식 사진이 기억에 남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안보는 물론 경제 전략 측면에서 한미동맹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관람객들의 솔직한 평가다.
한편, 한미동맹 특별전에는 거중조정(Good Offices), 합의의사록 등 외교, 군사안보, 경제 관련 전문용어가 등장한다.
관람객들에게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한미동맹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서 박물관은 '전문가 갤러리 토크'를 7월 26일(수) 오후 3시에 개최한다.
그리고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과정, 한미 문화동맹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 한미동맹 70년을 총결산하는 전시를 9월 22일 개막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박물관은 6·25전쟁 정전선언일(7.27.)부터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일(10.1.)까지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8월 19일 진행할 '가족과 함께 나누는 6·25전쟁 이야기' 교육프로그램에 이어 한미동맹 70주년 종합 학술대회(9.22.),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현대사 전시 지향을 살펴보는 강연회를 진행하고(9월∼10월), 제헌헌법과 한미상호방위조약 복원품 등을 비롯한 문화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한미동맹을 조망하는 다양한 특별전시를 기반으로 학술대회, 교육프로그램, 토크쇼 등을 진행함으로써 국민들이 70년 전 한미동맹의 의미를 폭넓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며, 한미 문화동행(同行) 강화와 교류 확대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수요일, 토요일 오후 9시)이며, 추석 당일(9월 29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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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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