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블루종 등 일부 제품가 인상…최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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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일부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 24일부터 블루종과 재킷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국내에서 유니클로 판매하고 있는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국제 원자재, 물류비, 운송비 등 각종 사업 제반의 운영비가 올랐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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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일부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 24일부터 블루종과 재킷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블루종(MA-1·남성용 등)은 종전 6만9900원에서 8만9900원으로 28.6% 올랐고, 울트라라이트 다운 컴팩트 재킷은 6만9900원에서 7만9900원으로 14.3% 인상됐다.
국내에서 유니클로 판매하고 있는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국제 원자재, 물류비, 운송비 등 각종 사업 제반의 운영비가 올랐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2004년 일본 패스트리테일링과 롯데쇼핑이 각각 51%, 49%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롯데쇼핑 출신 정현석 대표와 하타세 사토시 대표가 공동 경영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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