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시작부터 실력 폭발! '데뷔전 데뷔골' 조규성, 덴마크 리그 1R 베스트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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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덴마크에 입성하자마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조규성은 개막전 결승골과 1라운드 베스트 팀 선정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수페르리가는 조규성을 뽑은 이유로 "미트윌란이 새로운 주전 스트라이커를 찾은 걸까?"라며 "조규성은 흐비도우레를 상대로 흥미로운 경기를 펼쳤다. 수 차례 상대 진영으로 침투해 마무리로 연결했다. 조규성은 팀에 승리를 안기는 득점까지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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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조규성이 덴마크에 입성하자마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1라운드 베스트 팀을 선정했다. 미트윌란의 조규성이 4-4-2 전형의 투톱 중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
조규성은 데뷔전부터 날아올랐다. 지난 22일 덴마크 헤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치러진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라운드에서 흐비도우레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조규성의 장점이 그대로 드러난 득점이었다. 조규성은 후반 11분 레프트백 파울리뉴가 올린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에 맞춰 골망을 갈랐다. 수비의 견제가 없는 곳으로 움직임을 가져가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는 것은 조규성이 즐기는 공격 방법이다.
득점 외에도 훌륭한 경기력이었다. 조규성은 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중원으로 내려오며 동료가 활용할 공간을 만들고 적절한 패스를 공급했다. 슈팅 3회와 더불어 키패스 3회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냈음을 보여준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직후 이적하는 대신 심사숙고해 올여름 덴마크의 강호 미트윌란으로 향했다. 조규성은 "유럽에 진출할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이번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미트윌란은 나의 영입에 매우 헌신적이었고, 이 팀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확신했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구단의 믿음도 컸다. 스벤 그라베르센 미트윌란 단장은 "조규성을 1년 넘게 지켜봐왔다. 조규성은 완성형 스트라이커다.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체격을 활용해 골대를 등지는 플레이에 능숙하며, 공간을 활용할 줄도 안다. 머리와 양 발로 모두 득점할 수도 있다"며 조규성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보여줬다. 조규성과 5년 계약을 체결하고,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도 부여했다.
조규성은 개막전 결승골과 1라운드 베스트 팀 선정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수페르리가는 조규성을 뽑은 이유로 "미트윌란이 새로운 주전 스트라이커를 찾은 걸까?"라며 "조규성은 흐비도우레를 상대로 흥미로운 경기를 펼쳤다. 수 차례 상대 진영으로 침투해 마무리로 연결했다. 조규성은 팀에 승리를 안기는 득점까지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덴마크 수페르리가 홈페이지, 미트윌란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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