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참치를 넘어 해상운송까지…HMM 인수 검토

최승근 2023. 7.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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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동원그룹의 현금성 자산 규모를 고려할 때 약 5조원으로 예상되는 HMM 인수대금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 안팎에서는 인수전에서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현재까지 HMM 인수전 참여 의사를 내비친 곳은 하림그룹, SM그룹, 동원그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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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동원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최근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에서 HMM 투자설명서와 예비입찰안내서를 수령했다.

동원그룹은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동원로엑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HMM까지 인수할 경우 기존 항만, 육상 물류에서 해상 물류까지 종합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다만 동원그룹의 현금성 자산 규모를 고려할 때 약 5조원으로 예상되는 HMM 인수대금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 안팎에서는 인수전에서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현재까지 HMM 인수전 참여 의사를 내비친 곳은 하림그룹, SM그룹, 동원그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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