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키옥시아·WD 합병, 구체적 조건 확인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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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2분기 말 당사 재고는 판매 확대와 감산 효과로 전분기비 소폭 감소했다. 그중 제품별로 경향성은 다르게 보이는 데, DDR5/HBM 등 수요 성장하는 제품은 판매가 늘어 재고 감소 반면 DDR4/LPDDR4 수요는 전방 수요 약세로 회복세가 더디다. 여전히 낮지 않은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개선 수요, 감산 효과 영향으로 연말 재고는 현재 보다 상당 부분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는 낸드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이어서 그럼에도 당사는 5000억원 정도의 재고평가손을 봤다. 해당 수준은 전분기 대비로는 크게 줄어든 금액이다. 추가 발생 가능성 부분에서는 하반기는 재고 감소 가속화, 가격 안정화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재고 평가손실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예측한다. 만약 발생하더라도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제품은 경우에 따라 환입도 발생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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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2분기 말 당사 재고는 판매 확대와 감산 효과로 전분기비 소폭 감소했다. 그중 제품별로 경향성은 다르게 보이는 데, DDR5/HBM 등 수요 성장하는 제품은 판매가 늘어 재고 감소 반면 DDR4/LPDDR4 수요는 전방 수요 약세로 회복세가 더디다. 여전히 낮지 않은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개선 수요, 감산 효과 영향으로 연말 재고는 현재 보다 상당 부분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는 낸드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이어서 그럼에도 당사는 5000억원 정도의 재고평가손을 봤다. 해당 수준은 전분기 대비로는 크게 줄어든 금액이다. 추가 발생 가능성 부분에서는 하반기는 재고 감소 가속화, 가격 안정화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재고 평가손실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예측한다. 만약 발생하더라도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제품은 경우에 따라 환입도 발생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옥시아-WD 합병 관련해서는 "낸드 사업 자체가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 전개되고 있고, 일부 언론에서 WD-키옥시아 합병에 상당한 속도가 붙은 것처럼 언급이 되고 있다. 우리 회사는 해당 언급된 내용에 모니터링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합병 관련 구체적 조건 등이 확인된 바는 없다. 현재 양사 합병이 키옥시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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