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한항공도 제쳤다"…금양, 시총 10조원 돌파

정호진 2023. 7. 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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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의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양이 시가총액 10조 원을 돌파했다.

이처럼 주가가 급등하며 금양의 시가총액은 10조 3,039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 기업 가운데 34위에 올라섰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10조 원을 돌파한 기업은 35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9조 7,162억 원), 한화오션(9조 5,207억 원), 대한항공(8조 9,109억 원) 등의 기업의 시가총액도 10조 원에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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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26일 17%대 급등…시가총액 10조원 돌파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2차전지 관련주의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양이 시가총액 10조 원을 돌파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1분 기준 금양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23% 상승한 17만 6,9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주가가 급등하며 금양의 시가총액은 10조 3,039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 기업 가운데 34위에 올라섰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10조 원을 돌파한 기업은 35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9조 7,162억 원), 한화오션(9조 5,207억 원), 대한항공(8조 9,109억 원) 등의 기업의 시가총액도 10조 원에 미치지 못한다.

한편 금양의 주가가 급등하며, 한국거래소는 지난 21일 금양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지정 당일 금양의 주가는 15일 전에 비해 1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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