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건수는 나이키, 금액은 샤넬'

김철현 2023. 7.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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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 '번개케어'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론칭 후 7개월간 거래 브랜드 인기 순위를 26일 발표했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번개케어는 고객들이 중고거래 시 느끼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한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로,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당일 검수·당일 출고 원스톱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해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중고거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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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번개케어 거래 브랜드 순위 발표

패션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 '번개케어'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론칭 후 7개월간 거래 브랜드 인기 순위를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번개케어는 정품 검수와 세척과 같은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다. 번개장터 전문 감정사가 빈티지 명품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상품을 검수·감정하며, 검수에서 상품 출고까지 '당일 출고율'은 98%에 이른다.

번개케어를 통해 거래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스니커즈가 가장 높은 거래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어 가방, 지갑, 주얼리, 시계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브랜드는 나이키, 애플, 루이비통, 조던, 샤넬 순이었다. 가장 높은 거래액을 보인 브랜드는 샤넬, 루이비통, 애플, 디올, 조던 순이었다.

번개케어를 통해 가장 많이 거래된 단일 모델은 '조던 1 x 트래비스 스캇 x 프라그먼트 레트로 로우 OG SP 밀리터리 블루'가 차지했다. 명품 가방·지갑 카테고리에서는 '프라다 테수토 체인 스트랩 호보백'이 최다 거래 모델에 올랐다.

이용자 연령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2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성별은 남성 61%, 여성 39%로 남성의 비중이 높았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번개케어는 고객들이 중고거래 시 느끼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한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로,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당일 검수·당일 출고 원스톱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해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중고거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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