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10억 싸다”…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에 1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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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관심을 받은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호반써밋 에이디션 1순위 청약에서 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575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25가구 모집에 2251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90.04대 1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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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관심을 받은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호반써밋 에이디션 1순위 청약에서 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575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은 162.69대 1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로 524.64대 1을 기록했다. 11가구 모집에 5771명이 접수한 것이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25가구 모집에 2251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90.04대 1로 나타난 바 있다.
이 단지는 용산구에서 3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격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전용면적 84㎡ 타입의 최고 분양가는 16억3390만원이며 105㎡는 20억7070만원, 122㎡는 25억299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약 10억원까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이며 계약은 이후 14~16일에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한편, 이 단지는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는 110가구(전용면적 84~122㎡), 오피스텔은 77실(전용면적 34~67㎡), 오피스 51실, 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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