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김우빈·김성균 '무도실무관' 제작

이이슬 2023. 7. 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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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김주환 감독 영화 '무도실무관'을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우 김우빈·김성균 주연 액션 코미디 영화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합이 9단인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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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김주환 감독 연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김주환 감독 영화 '무도실무관'을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우 김우빈·김성균 주연 액션 코미디 영화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합이 9단인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우빈(왼쪽) 김성균[사진제공=넷플릭스]

무도실무관은 재범 위험이 높아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한다. 보호관찰관과 함께 2인 1조로 움직이며, 보호관찰관에게 닥칠 위험을 막고 범죄자를 제압한다.

김우빈은 아버지가 하는 먼치킨의 배달 일을 하면서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청년을 연기한다. 친구들과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술을 마시며 수다 떠는 평범하고 속 편한 젊은이지만, 태권도, 검도, 유도 전부 검은 띠 각 3단, 합이 9단인 무도 실력자다.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의 공격을 받던 무도실무관을 구해준 뒤, 대타로 5주간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성균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전자발찌를 찬 강력범들을 관리하는 보호관찰관을 연기한다. 임시로 파트너가 된 이정도의 재능과 촉을 알아보고 그에게 본격 무도실무관이 될 것을 권한다.

영화 '청년경찰'(2017),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든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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