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이노, 임박한 'SK온' 흑자전환…테슬라 주가 상승 초입국면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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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강세다.
SK온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공장의 수율 안정화 및 IRA 반영을 감안했을 때 SK온 은 올해 4분기 기점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설명했다.
그는 "과거 LG 화학과 테슬라의 본격적인 주가 상승세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시기와 거의 맞물렸다"며 "주가의 추세적 상승 궤도 역시 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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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강세다. SK온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22분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11.44%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본격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한 하반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공장의 수율 안정화 및 IRA 반영을 감안했을 때 SK온 은 올해 4분기 기점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설명했다.
이어 "미국공장 2분기 생산수율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며 "과거 중국과 헝가리 및 경쟁사 해외 공장의 수율이 안정화되는데 약 1.5~2.0년 걸린 것을 고려하면 올해 4분기 전후로 완연하게 정상화되며 흑자전환을 이끌어줄 수 있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LG 화학과 테슬라의 본격적인 주가 상승세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시기와 거의 맞물렸다"며 "주가의 추세적 상승 궤도 역시 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 중국과 인도 정제품 수출 감소와 유럽 디젤 재고 타이트 등에 따른 정제마진의 구조적 상승세와 더불어 점점 가까워지는 SK온 흑자전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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