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소통행사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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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가 지난 5월 11일 진행되었던 '사랑나눔 호프데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약 1,0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문화를 전파했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사랑나눔 호프데이'를 직원들과의 교류를 넘어 광양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가고자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어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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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간 교류 넘어 시민과 호흡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가 지난 5월 11일 진행되었던 ‘사랑나눔 호프데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약 1,0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문화를 전파했다.
‘사랑나눔 호프(Hope)데이’ 행사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맥주와 안줏거리를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선행사로 2010년부터 이어와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사랑나눔 호프데이’를 직원들과의 교류를 넘어 광양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가고자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어 더욱 뜻깊다. 지금까지 약 7,000만 원에 달하는 수익금이 배려계층 110세대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서도 약 1,000만 원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광영동 동사무소에 500만 원을 기부한 것에 더해 더욱 살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소방서, 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와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도 수익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각 처에 기부된 금액은 광영동 배려계층 10세대의 생활비 지원뿐 아니라 화재방지 안전키트, 시각장애인 문화사업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민헌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은 “Covid-19로 인해 오랜만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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