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축자산 체계적 보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축자산'이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한옥 등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 시설 등을 일컫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축자산’이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한옥 등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 시설 등을 일컫는다. 다만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등록된 문화재는 제외된다.
이번 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건축자산’이라는 비전 아래 건축자산 추진 기반 구축 및 기초역량 확립, 건축자산 활성화 촉진, 인지도 제고 및 이해도 심화를 중심으로 하는 3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 건축자산 기초조사, 기록화, 시행조직체계 구축, 우수건축자산 등록 확대, 진흥 구역 지정 및 정비, 한옥 진흥, 홍보 기반 구축, 교육 및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9대 실천 과제도 포함했다.
3대 핵심사업으로는 ‘건축자산 기초조사’를 통해 도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계승하는 건축자산을 발굴해 가치 재생산과 활용의 기초를 마련한다. ‘우수건축자산의 등록 확대’를 통해 건축자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건축문화 거점을 확보하며 지역 활성화를 견인한다. ‘건축자산 진흥 구역의 지정과 정비’를 통해 운집된 건축자산의 정체성을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해 지역 활성화를 이뤄낸다.
고용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핵심 지역으로 도심·농촌·해안·접경 지역 등 다른 지자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건축자산이 많이 분포해 있다”며 “이번 시행계획 수립이 건축자산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지역건축 문화 및 지역경쟁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도, 청년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
- 베이비부머 세대 위한 경기도 ‘인생사다리’ 시동
- '일 경험·정규직 채용 한번에'…경기도,‘청년 일자리 매치업’참여자 모집
- '아파트 부실시공 걱정 해소'…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 강화
- 경기도, 노후어린이집 238곳에 환경개선비 최대 300만원 지원
- '이재명 흔들리는 지금이 기회'…한동훈, '민생' 행보로 대권주자 면모 부각
- 이재명 '경기도 법카 유용' 혐의 5번째 기소…"1억653만원 사적 사용"
- 추경호, 이재명 겨냥 "혈세 반납 않는 선거사범 행태, 개선하겠다"
- ‘정년이’ 흥행 이어받을까…주지훈·정유미가 말아주는 로코 ‘사외다’ [D:현장]
- '시장이 상암까지…' 통영시, 스포츠마케팅 괄목할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