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명에 현대차 판매한 판매거장…비결은?

박영국 2023. 7. 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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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만 56세)가 2023년 7월 5일 마감 기준으로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적판매 6000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한 이후 김 영업이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단 7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현대차는 전국의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외에도 전국 판매왕,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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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 "고객의 현명한 선택 돕는 것"
누적판매 6000대를 달성한 현대자동차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가 아이오닉 6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만 56세)가 2023년 7월 5일 마감 기준으로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적판매 6000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한 이후 김 영업이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단 7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1991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2년 만에 이 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이미 지난 2021년 3월 누적판매 5천 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등극한 바 있다.

김 영업이사는 “저의 가장 큰 무기였던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저를 믿고 찾아 주신 6000여명의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판매 비결로 전문성을 꼽았다. 그는 “고객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영업의 핵심이자 고객 만족의 지름길”이라며 “무조건 좋은 차, 비싼 차, 신차를 영업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차량을 추천했던 것이 저만의 판매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객 한 분 한 분이 전해주신 믿음은 제가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지금까지 받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의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외에도 전국 판매왕,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는 현대자동차의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전국 판매왕’은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선정된 전국 1~10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더 클래스 어워즈’는 연간 판매대수 실적을 구간별로 나누어 각 구간별로 포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임직원들의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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