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롯데홈쇼핑, 중국 환지그룹 태국법인과 버추얼휴먼 MOU

박형수 2023. 7. 26.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바이포가 만든 롯데홈쇼핑 버추얼 휴먼 '루시(Lucy)'가 태국에 진출한다.

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롯데홈쇼핑, 중국 환지(Huanji)그룹 태국 법인과 버추얼 휴먼 루시의 태국 진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환지 태국 법인은 지역 내 인지도를 활용해 루시가 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인근 아세안 주요 국가를 비롯해 중국 본토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바이포 기술력과 롯데홈쇼핑의 기획력 바탕 해외 진출

포바이포가 만든 롯데홈쇼핑 버추얼 휴먼 ‘루시(Lucy)’가 태국에 진출한다.

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롯데홈쇼핑, 중국 환지(Huanji)그룹 태국 법인과 버추얼 휴먼 루시의 태국 진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환지그룹은 중국 내에서 항만, 항공 및 해상 운송, 공급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물류업체다. 물류 사업을 넘어 바이오헬스, 식품 무역, IT,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통해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환지 태국 법인은 인공지능(AI) 솔루션, 게임, 어플리케이션 및 웹서비스 개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기 솔루션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MOU 체결을 계기로 루시는 환지 태국 법인이 진출해 있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모델,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약한다. 환지 태국 법인은 지역 내 인지도를 활용해 루시가 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인근 아세안 주요 국가를 비롯해 중국 본토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포바이포는 루시가 다양한 방법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측면에서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 또한 태국 현지 대중에게 루시가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호소통형(Interaction)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기로 했다.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는 "루시의 태국 진출은 버추얼 휴먼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외형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대중이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소통 방식에서도 한차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태국에서도 루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