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000대 넘게 판 영업이사의 비결은

오규민 2023. 7. 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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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56)가 지난 5일 마감 기준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운영 후 7명만 달성한 기록이다.

이 제도는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미 그는 2021년 3월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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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
“고객이 현명한 선택할 수 있게 도와”

현대차가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56)가 지난 5일 마감 기준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운영 후 7명만 달성한 기록이다.

이 제도는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현대차 누적 판매 대수 6000대를 달성한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가 아이오닉6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김 영업이사는 1991년 현대차에 입사해 32년 만에 이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미 그는 2021년 3월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받았다.

김 영업이사는 자신의 판매 비결로 전문성을 꼽았다. 그는 “고객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영업의 핵심이자 고객 만족의 지름길”이라며 “무조건 좋은 차, 비싼 차, 신차를 영업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차량을 추천했던 것이 저만의 판매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객 한 분 한 분이 전해주신 믿음은 제가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지금까지 받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저의 가장 큰 무기였던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저를 믿고 찾아 주신 6천여 명의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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