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용인서부경찰서와 복지사각지대 약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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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가정폭력 등에 노출된 사회적 약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식품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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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피해 아동 500명에 그리팅 건강식 제공
자립·경제적 도움도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학대피해아동 쉼터공동생활 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거주하는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전복죽 등 그리팅 건강식을 연 3회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가정폭력 등에 노출된 사회적 약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식품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도 지원한다. 학대 피해자 가운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최대 6년간 매달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원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독거노인 대상 당뇨 도시락 지원, 저소득 노인 가정 대상 김장 나눔, 노인복지관 대상 공기청정기 지원 등을 통해 노인 소외 계층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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