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알아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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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네 번째 메이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개막한다.
격전지는 알프스산맥 레만호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 잡았다.
산악지역에 조성돼 페어웨이가 좁고, 언듈레이션이 심하다.
한국 골프장과 무척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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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승 합작, 김효주 61타 코스 레코드
전인지 263타 최소타, 나흘 티켓 65유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네 번째 메이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개막한다. 격전지는 알프스산맥 레만호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 잡았다. 산악지역에 조성돼 페어웨이가 좁고, 언듈레이션이 심하다. 한국 골프장과 무척 닮았다. 한국 선수들이 매년 좋은 성적을 올리는 이유다.
▲4(명)=역대 다승자. 스웨덴 헬렌 알프레드손(1994, 1998, 2008년), 잉글랜드 로라 데이비스(1995, 1996년), 스웨덴 안니카 소렌스탐(2000, 2002년), 일본 미야자토 아이(2009, 2011년)가 멀티 챔피언에 올랐다.
▲5(명)=역대 한국 선수 우승자. 신지애(2010년), 박인비(2012년), 김효주(2014년), 전인지(2016년), 고진영(2019년) 등이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올해는 역대 챔프 중 박인비를 제외한 4명이 출전한다.
▲7(개국)=메이저 챔피언 배출 국가 수. 한국(김효주, 전인지, 고진영)을 비롯해 노르웨이(수잔 페테르센), 뉴질랜드(리디아 고), 스웨덴(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미국(앤절라 스탠퍼드), 호주(이민지), 캐나다(브룩 헨더슨)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17(시)=매표소 닫는 시간. 오전 7시부터 운영한다.
▲61(타)=코스 레코드. 김효주(2014년 1라운드), 이정은6(2021년 3라운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2021년 4라운드)가 작성했다.
▲65(유로)=나흘 이용권 가격. 하루 25유로, 이틀 40유로, 사흘 55유로다. 지난해와 비교해 5유로씩 올랐다. 18세 이하는 무료로 골프 대회를 볼 수 있다. 프리미엄 라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은 1라운드를 빼곤 매진됐다.
▲100(만 달러)=우승 상금.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규모를 키우고 있다. 아문디는 현재 1조9002억 유로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132(명)=올해 엔트리. 한국은 21명이 이름을 올렸다. ‘KLPGA 멤버’ 박민지, 김수지, 이소미 등도 가세했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우승자를 가린다. 36홀 직후 65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263(타)=전인지가 우승 당시 작성한 대회 최소타. 전인지와 줄리 잉스터(미국·2003년)는 최다 언더파 기록(21언더파)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메이저 승격 연도. 1994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에비앙 마스터스로 창설돼 2000년 LPGA투어에 편입됐다. ‘제5의 메이저’로 불리다가 다섯 번째 메이저가 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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