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다나카와 협업? 일본인 착각해 곡 줘" 깜짝 (짠당포)

장인영 기자 2023. 7. 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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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당포' 김태원이 다나카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탁재훈은 "8개월 동안 곡을 써서 다나카한테 줬더라"라고 김태원의 근황을 전했다.

김태원은 이에 "2년 전에 다나카에게 곡 의뢰가 왔다. 정체를 알 수 없었는데 일단 곡을 주겠다고 했다. 근데 늦어져서 2년 만에 나온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태원은 "다나카가 일본 사람인 줄 알고 (곡을) 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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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짠당포' 김태원이 다나카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연예계 짠내 아이콘' 김태원, 임형준,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탁재훈은 "8개월 동안 곡을 써서 다나카한테 줬더라"라고 김태원의 근황을 전했다. 

김태원은 이에 "2년 전에 다나카에게 곡 의뢰가 왔다. 정체를 알 수 없었는데 일단 곡을 주겠다고 했다. 근데 늦어져서 2년 만에 나온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윤종신은 "곡 안 써주기로 유명하다"며 김태원에 곡 써주는 기준을 물었다. 이와 관련 김태원은 "다나카가 일본 사람인 줄 알고 (곡을) 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원래 곡을 막 주는 스타일인데 요즘엔 곡이 잘 안 나온다"고 토로하며 갑자기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지켜보던 탁재훈은 "조금 누워 있어라"라며 그의 안위를 걱정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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