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1.4% 전망…0.1%p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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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에서 0.1%p 내려 잡은 1.4%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25일 9시(현지시간) 4월 세계경제전망(WEO)에 대한 수정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수정 전망은 세계 경제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수정 전망에서 IMF는 우리나라 2023년 성장률 전망은 1.4%로 4월 대비 0.1%p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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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에서 0.1%p 내려 잡은 1.4%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25일 9시(현지시간) 4월 세계경제전망(WEO)에 대한 수정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수정 전망은 세계 경제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수정 전망에서 IMF는 우리나라 2023년 성장률 전망은 1.4%로 4월 대비 0.1%p 하향했다. 이는 정부, 한국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내외 주요 기관과 유사한 수준이다.
또 올해 세계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월 전망치 대비 0.2% 상향한 수치다.
IMF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실리콘밸리 은행·크레딧스위스 사태 진정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완화했다”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으로 관광 등 서비스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세계 경제 회복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영국, 일본은 기대 이상 1분기 소비·투자실적을 기록해 상향 조정했다. 이탈리아, 스페인은 관광업 수요 회복을 반영해 올려 잡았다. 반면, 독일은 제조업 부진과 저조한 1분기 실적의 영향으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세계 경제에 대해 단기적으로 회복하고 있으나 여전히 위험 요인이 많은 상황”이라며 “물가상승률은 하락세이나 근원물가 상승률이 높다. 긴축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 위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 확보, 노동시장 유연화, 탄소중립 실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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