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Live] '부상' 네이마르, 애타게 부른 관중들에게 사과... 이강인은 러닝 없이 라커룸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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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얀마 스타디움에는 네이마르 이름이 울려퍼졌다.
네이마르는 이강인과 함께 벤치에 앉았지만 경기는 경기는 뛰지 않았다.
후반전 중반 PSG가 선발 선수를 대거 교체했는데도 네이마르가 나오지 않자, 관중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경기장 한쪽에서 네이마르의 이름이 나왔지만 이후 경기 시간이 줄어들수록 네이마르를 부르는 목소리는 점점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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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오사카(일본)] 윤효용 기자= 나가이 얀마 스타디움에는 네이마르 이름이 울려퍼졌다.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나가이 얀마 스타디움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가진 파리생제르맹(PSG)이 알나스르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파리생제르맹(PSG)은 베스트 라인업을 내세우지 못했다. 특히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이강인과 함께 벤치에 앉았지만 경기는 경기는 뛰지 않았다.
일본 관중들은 네이마르를 애타게 기다렸다. 후반전 중반 PSG가 선발 선수를 대거 교체했는데도 네이마르가 나오지 않자, 관중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경기장 한쪽에서 네이마르의 이름이 나왔지만 이후 경기 시간이 줄어들수록 네이마르를 부르는 목소리는 점점 커졌다.
관중이 한 차례 난입하기도 했다. 어린 남자 학생으로 보이는 관중이 빠른 속도로 경기장을 가로질러 PSG 벤치 앞까지 향했다. 네이마르의 사인을 받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경기장 요원들에게 곧바로 제지당했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후보 선수들과 함께 가벼운 러닝을 뛰었다. 허벅지에 이상이 있는 이강인은 곧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갔지만 네이마르는 경기장을 왕복으로 뛰며 몸상태를 체크했다. 뛰는 중간 중간 네이마르는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하며 뛰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 외 가장 큰 환호를 받은 건 호날두였다. 관중들은 호날두가 공을 잡을 때마다 큰 소리로 반응했다. 관중들의 환호 덕일까. 호날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65분을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다.
사진= 서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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