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11월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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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의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무대가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직접 찾아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상반기 중 경기아트센터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약 1,000개 팀의 예술인들은 7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거리 공연 혹은 방문 공연 등의 형태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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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준 기자]
▲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사진 |
ⓒ 경기아트센터 |
경기도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의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무대가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직접 찾아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전문 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 동아리 등 예술에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생활 예술인들에게는 '공연의 기회'가 주어지고, 도민들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게 된다.
도내 공원, 전통시장, 광장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대 선보여
상반기 중 경기아트센터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약 1,000개 팀의 예술인들은 7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거리 공연 혹은 방문 공연 등의 형태로 활동을 이어간다. 7월 15일 첫 공연 이후 예술인들은 도내 공원, 전통시장, 광장 등에서 악기연주, 댄스,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사진 |
ⓒ 경기아트센터 |
▲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사진 |
ⓒ 경기아트센터 |
이날 무대에 오른 예술인 조은아씨는 “거리로 나온 예술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즐겁다”며 “전통 시장과 같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음악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사업 담당자는 “더 많은 도민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같은 날 경기 북부와 남부의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며 “예술인들이 공연장이 아닌 생활 공간에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11월까지 매주 열리는 무대, 8월 중 참여 예술인 추가 모집 시작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및 전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경기 동·서·남·북부 4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경기아트센터는 하반기 중 도내의 다양한 야외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학교, 복지시설, 군부대 등 문화 예술 접근성이 낮은 곳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의 공연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SNS 등에 수시로 공지될 예정이다.
▲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홍보 포스터 |
ⓒ 경기아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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