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진 '학폭 논란' 잊은 행보ing…'피해 고백' 서신애 복귀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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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가 그룹 (여자)아이들 전 멤버 서수진으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 고백 후 활동 중단을 끝내고 복귀를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의 활동 재개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서수진은 서신애를 비롯한 여러 학폭 피해자들의 주장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등 부인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결국 틸에서 탈퇴하고 소속사와의 계약도 해지하는 등 연예계 활동 중단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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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서신애가 그룹 (여자)아이들 전 멤버 서수진으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 고백 후 활동 중단을 끝내고 복귀를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의 활동 재개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신애는 25일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이하 PA엔터)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차기작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PA엔터 측은 "서신애가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 전했다. 서신애 역시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새로운 프로필 사진과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등을 공개해 반가움을 더했다.
지난 2004년 우유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아역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서신애는 '고맙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 '여왕의 교실' 등에서 좋은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받았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밝은 에너지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배우로서 탄탄한 행보를 이어왔지만 지난 2018년 영화 '당신의 부탁' 이후 활동을 중단, 오랜 공백기를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지난 2021년, 서신애는 서수진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서신애는 서수진으로부터 들은 비난과 인신공격 등의 폭언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당초 서수진은 서신애를 비롯한 여러 학폭 피해자들의 주장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등 부인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결국 틸에서 탈퇴하고 소속사와의 계약도 해지하는 등 연예계 활동 중단 수순을 밟았다.
이후 수 년이 지난 후 서신애의 활동 재개가 알려지기 약 한 달 전 서수진이 개인 채널을 오픈하면서 복귀 신호탄을 쐈다. 특별한 멘트 없이 근황 사진만 업로드하는데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에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서수진의 활동 복귀로 해석하면서 연예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공교롭게도 서신애가 활동 복귀를 알리기 하루 전에도 서수진의 개인 채널에는 근황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과거 논란은 모두 잊은 듯한 서수진의 밝은 미소가 단연 시선을 모았다.
서신애는 배우로서 활동을 재개한 만큼 차기작에 대한 관심 역시 높다. 앞서 학폭 피해 아픔을 고백했던 그가 더 이상 힘든 일 없이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길 바라는 대중의 응원도 이어진다.
반면 서수진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로는 (여자)아이들 당시 쌓은 팬덤과 최근 목격담 정도의 화제 인물로 바라볼 수 있다. 앞으로 연예계 컴백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게 점쳐지는 분위기다.
사진=개인 채널,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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