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강인, PSG 아시아투어 1차전 '벤치 대기'…네이마르 후보+호날두 출격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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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새 소속팀인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 아시아투어 첫 경기에서 벤치에 앉는다.
PSG는 25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경기장에서 2023년 아시아투어 1차전을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와 벌인다.
이강인이 PSG와 5년 계약한 뒤 대규모 경기장에서 처음 치를 수 있는 실전이었기 때문이다.
PSG는 알 나스르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아시아 투어 총 4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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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강인이 새 소속팀인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 아시아투어 첫 경기에서 벤치에 앉는다.
PSG는 25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경기장에서 2023년 아시아투어 1차전을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와 벌인다. PSG는 지난 22일 파리 외곽 클럽하우스에서 자국리그 르 아브르와 첫 경기를 벌여 2-0으로 이긴 뒤 곧장 전세기를 타고 오사카에 왔다. 이후 이틀간 현지 적응 훈련 및 문화 체험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알 나스르와 경기한다.
이 경기는 국내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강인이 PSG와 5년 계약한 뒤 대규모 경기장에서 처음 치를 수 있는 실전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PSG엔 네이마르, 알 나스르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슈퍼스타가 각각 있다는 점도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일단 알 나스르전에서 벤치에 앉게 됐다. 이강인은 르 아브르전에서 전반 43분 스프린트를 한 뒤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후 오사카에 와서도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빠진 채 실내체육관에서 별도 개인 훈련을 했다.
이에 따라 이강인의 선발 명단 제외가 어느 정도 예상됐고 실제 결과도 그랬다.
루이스 엔리케 PSG 신임 감독은 얼마 전 집에 강도가 들어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잔루이지 존나룸마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어 아슈라프 하키미와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다닐루를 수비라인에 세웠다. 비치냐와 세르 은두르, 카를로스 솔레르, 와렌 자이레-에메리가 중원에 포진하며 공격진엔 마르코 아센시오, 노아 레미나가 선다.
반면 이강인과 네이마르, 마누엘 우가르테, 위고 에키테케 등은 벤치에 앉아 출격을 기다린다. 다만 이강인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게 현실이다.
한편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비롯해 주전급 선수들을 총동원해 PSG와 맞선다.
PSG는 알 나스르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아시아 투어 총 4경기를 치른다. 오는 28일엔 나가이 경기장을 홈으로 쓰는 세레소 오사카와 격돌하며, 8월1일엔 장소를 도쿄로 옮겨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인터 밀란(이탈리아)와 싸운다.
인터 밀란전 이후엔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와서 전북과 친선 경기를 하고 프랑스로 돌아간다.
사진=PSG SNS, 알 나스르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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