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라인업] '햄스트링 부상' 이강인, 네이마르와 벤치 대기... 알나스르는 호날두 선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오사카(일본)] 윤효용 기자=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알나스르전에서는 벤치에 앉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선다.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나가이 얀마 스타디움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알나스르의 2023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1시간 10분 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PSG는 마르코 아센시오, 노아 레미나, 웨렌 에메리, 카를로스 솔레르, 셰르 은두르, 비티냐, 다닐루 페레이라, 밀란 슈크리니아르, 루카스 에르난데스,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 출전한다. 

네이마르. 서형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선수단. 왼쪽 끝 이강인. PSG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함께 벤치에 앉았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르아브르와 첫 경기에서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회복 중이다. 일본 투어 명단에는 함께 했지만 당분간은 경기에 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루 전 오사카 J-GREEN 사카이 훈련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팀 훈련을 모두 소화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마르퀴뇨스, 마누엘 우가르테, 마르코 베라티 등 나머지 핵심 선수들 모두 후보 명단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알나스르는 전력을 다한다. 주장 호날두를 필두로 탈리스카,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세코 포파나, 압둘라만 가리브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나선다. 올여름 김진수가 나가고 새롭게 합류한 레프트백 알렉스 텔레스는 벤치에 앉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