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전부를 아우르는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 하반기에도 쭉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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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밀양시는 하반기에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 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밀양시를 찾은 외부방문객과 관광소비지출액, T맵을 통한 지역검색량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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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밀양시는 하반기에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 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밀양시를 찾은 외부방문객과 관광소비지출액, T맵을 통한 지역검색량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42만7224명이 찾은 외부방문객은 전년 동기(703만 4,262명) 대비 5.58% 증가했다. 관광소비액 지출액도 210억원을 웃도는 규모로 전년 동기(196억6855만 8,000원) 대비 8.26% 증가했다.
또한 지역검색량에 있어서도 49만6000여건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41만여 건) 대비 21%로 크게 증가했다.
외부방문객 1600만명 달성이라는 방문의 해 목표를 달성하고 밀양관광 브랜드 인지도 및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각종 관광 인센티브 및 이벤트를 진행 중인 밀양시는 하반기에도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각종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밀양 방문의 해 대표 관광콘텐츠로 혹서기(7~8월)에 일시 중단됐던 ‘밀양선비풍류공연’이 9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됐던 선비풍류공연은 앞선 기간(3~6월) 동안 약 3400여명이 관람했으며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밀양향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방문의 해 대표 콘텐츠를 넘어 밀양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중이다.
그리고 밀양시에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계속 이어진다.
여름철 대표 행사인 밀양공연예술축제를 시작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진다. 해바라기, 코스모스, 가우라 등 마을별로 조성돼 있는 꽃길을 활용한 지역축제와 얼음골 냉랭한 축제, 밀양 최고의 절경인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인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등 12월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끊임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하반기 중 조성이 완료된다. 국제웰니스토리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등 각종 시설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운영된 광역시티투어와 숙박할인 이벤트 ‘투어 패스’ 등 관광객들을 위한 인프라 및 각종 혜택도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밀양 방문의 해는 계속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밀양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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