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3년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최종 심의 통과 [함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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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철도공단에서 개최된 ′23년 상반기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군북~진주간)'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마지막 함안군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이 심의 통과되어 진주시, 함안군, 창원시가 하나의 자전거도로로 연결됨에 따라 외부방문객 유입 증대 등 지역 관광사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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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철도공단에서 개최된 ′23년 상반기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군북~진주간)’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최종 심의를 통과한 철도유휴부지 활용 자전거도로 연결사업(군북~진주간)은 군북면 덕대리부터 진주시 이반성면까지 총 연장 6.7km이다.
사업기간은 2024~2025년이며 소요 사업비는 40억원으로 군북면 구간만 연결하면 함안군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은 모두 완료하게 된다.
함안군은 순차적으로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진행 중으로 지난 2018년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 2019년 농촌커뮤니티 재생루트 구축사업을 통해 가야읍 시가지를 통과하는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현 아라길)을 완료했다.
2022년부터는 산인면에서 창원시 경계(내서읍 용담리)까지 연결하는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마지막 함안군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이 심의 통과되어 진주시, 함안군, 창원시가 하나의 자전거도로로 연결됨에 따라 외부방문객 유입 증대 등 지역 관광사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안군 ‘2023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함안군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3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이 24일 뉴질랜드로 출국해 1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0명의 학생들과 인솔자(함안군청 1, 호암중 교사 1)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일원의 현지 가정에서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 18일간 홈스테이를 한다.
평일에는 지역의 우수 공립 중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며 주말에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 역사 체험,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계획이다.
차경아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연수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외국문화를 체험하면서 넓은 안목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함안군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군,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사업 확대
함안군은 ㈜승일레미콘, 함안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매년 1500만원씩 기탁받아 10년 간 추진하는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다.
이에 군은 대상자 선정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초연금 공제기준(기초연금법 시행령 제14조)과 동일하게 금융재산 기준을 800만 원 이하에서 2000만 원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안과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던 대상자들이 이번 금융재산기준 완화를 통한 지원 대상자 확대로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추진에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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