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래 자동차산업 업종 전환에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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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과 미래차 업종전환 맞춤형 지원책 마련을 위해 관련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특히 실태조사에서 나온 지역 자동차산업의 객관적 자료를 모아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을 위한 기업애로, 기술수요, 기업역량 등을 분석해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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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및 전략 수립에 활용
경기 평택시가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과 미래차 업종전환 맞춤형 지원책 마련을 위해 관련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부품기업 750개사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생산품 및 유통구조, 미래차 전환 현황과 연구개발 환경, 지원사업 수혜환경 등에 대한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2차 협력사 및 미래차 전환 실행기업 150개사에 대해서는 미래차 전환 전략 등에 대한 심층조사를 벌인다.
시 산하 평택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벌이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평택시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및 미래 자동차 업종 전환을 위한 전략수립 등에 활용된다.
시는 특히 실태조사에서 나온 지역 자동차산업의 객관적 자료를 모아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을 위한 기업애로, 기술수요, 기업역량 등을 분석해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KG모빌리티와 인근 지역에 현대, 기아자동차가 입지해 있고, 자동차 부품기업이 모여 있어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면밀한 산업분석을 통해 미래차 분야로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전환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급격한 산업생태계 변화에 맞서기 위해 지난달 29일 미래 자동차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평택=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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