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90대 룩셈부르크 6·25 참전용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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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0대 룩셈부르크 6·25 전쟁 참전 용사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전용사인 레옹 모아옝씨와 가족을 초청해 환담을 진행했다.
90대인 모아옝씨는 자신이 참전한 강원도 철원 전투에 대해서 "완전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많은 것들이 생각난다"며 "4개월 동안 왼쪽 다리에 부상이 있어서 입원했는데 뼈에 관통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또 21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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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0대 룩셈부르크 6·25 전쟁 참전 용사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전용사인 레옹 모아옝씨와 가족을 초청해 환담을 진행했다. 그는 “6·26전쟁 정전 70주년으로 뜻깊은 해에 장시간 비행으로 방문해 줘서 감사하다”며 “휠체어로 오실 줄 알았는데 보행보조기로 이용해 직접 걸어서 오셔서 정말 다행이고 기쁘다”고 말했다.
90대인 모아옝씨는 자신이 참전한 강원도 철원 전투에 대해서 “완전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많은 것들이 생각난다”며 “4개월 동안 왼쪽 다리에 부상이 있어서 입원했는데 뼈에 관통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또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과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등을 접견했다.
각국 정상과 대표단은 지난 22일부터 정전 70주년과 국제연합(UN)군 참전의 날을 기리기 위해 방한했다. 방한한 국가는 뉴질랜드와 룩셈부르크, 미국, 태국, 벨기에, 영국, 프랑스, 호주 등 14개국이다.
아울러 중립국 감독위원회로 활동 중인 체코와 스위스, 폴란드 대사도 참여한다. 또 21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방문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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