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공노, 악성·폭력 민원인 엄벌 촉구 탄원서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최근 시청 민원실을 찾아 폭력을 행사한 60대 남성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원공노는 "민원인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으며 절대로 반복되어서는 안 되기 일이라 판단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엄벌 촉구하는 탄원서를 받았고, 휴가철임에도 75개부서 1243명이 동참해 폭력민원 근절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최근 시청 민원실을 찾아 폭력을 행사한 60대 남성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남성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하며 찾아와 욕설을 하고 기물을 파손하고 사람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해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고 현재 구속된 상태다.
원공노는 "민원인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으며 절대로 반복되어서는 안 되기 일이라 판단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엄벌 촉구하는 탄원서를 받았고, 휴가철임에도 75개부서 1243명이 동참해 폭력민원 근절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우리 사회에 용인되는 폭력이 있을 수도 없지만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폭력은 그 여파가 공직사회 전체와 시민들에게 미친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면서 “폭력 근절에 대한 공직사회의 의지를 표현하고자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전 세계에 김도영을 알렸다…그를 어찌 막으랴
- ‘손흥민 A매치 130경기’ 한국, 쿠웨이트전 선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