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가고 찜통더위 온다...곳곳에 열대야

박근아 2023. 7. 25.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 정체전선이 물러간 후에는 당분간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오겠다.

26일 아침 장맛비가 그친 후 낮에 매우 무덥겠다.

최근 내린 많은 비의 영향으로 대기가 습해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장마 정체전선이 물러간 후에는 당분간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남해안, 제주 등은 밤사이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이날 늦은 밤과 26일 새벽 사이, 남해안과 제주는 26일 새벽과 아침 사이 시간당 30㎜(수도권은 시간당 30~60㎜)씩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26일 아침 장맛비가 그친 후 낮에 매우 무덥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8~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부산 25도와 30도, 인천 24도와 29도, 대전 24도와 31도, 광주 25도와 32도, 대구·울산 24도와 32도다.

최근 내린 많은 비의 영향으로 대기가 습해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보통 습도가 10% 오르면 체감온도가 1도 오른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고, 덕분에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지역도 있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곧바로 기온도 오르겠다.

해가 지고도 더위가 이어져 수도권과 충남, 호남, 경남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밤(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