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탈출' 수원,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팀 선정...'결승골' 고승범은 MVP

김희준 기자 2023. 7.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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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에도 K리그1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11은 김주찬, 고승범, 이기제(이상 수원), 음포쿠, 김연수, 김동헌(이상 인천유나이티드), 이동경, 김기희(이상 울산현대), 이호재(포항스틸러스),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두현석(광주FC)이다.

K리그2 23라운드의 베스트 팀은 천안시티F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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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승범(수원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수원삼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에도 K리그1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강원FC전 승리에 쐐기를 박은 고승범은 MVP로 뽑혔다.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K리그2 23라운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수원이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수원은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을 2-1로 꺾고 마침내 리그 최하위를 탈출했다. 11위, 12위간의 맞대결이어서 '벼랑 끝 승부'로 주목받았던 만큼 치열했던 양팀의 경기는 후반 15분 고승범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수원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이자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수원은 주요 부문 수상을 휩쓸었다. 강원전이 베스트 매치로 뽑혔고, MVP도 결승골을 넣은 고승범이었다. 고승범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전진우가 내어준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11은 김주찬, 고승범, 이기제(이상 수원), 음포쿠, 김연수, 김동헌(이상 인천유나이티드), 이동경, 김기희(이상 울산현대), 이호재(포항스틸러스),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두현석(광주FC)이다.


K리그2 23라운드의 베스트 팀은 천안시티FC였다. 천안은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3-2로 누르고 21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팽팽한 동점으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모따가 극장골을 터뜨리며 홈팬들을 광란에 빠뜨렸다.


천안과 성남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으며, 이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시즌 첫 승에 큰 공을 세운 파울리뇨는 MVP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3라운드 베스트11은 모따, 파울리뇨(이상 천안), 김범수, 김정호(이상 안산그리너스), 지언학, 이재성(이상 충남아산FC), 라마스, 박대한(이상 부산아이파크), 피터, 박대한(이상 충북청주FC), 강현묵(김천상무)이다.


파울리뇨(천안시티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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