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에게 감사장을 준 이유

박석철 2023. 7. 25.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국 유일 진보구청장으로 당선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취임 후 얼마 뒤(10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으로 청소년들과 눈높이를 맞춘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에 따르면 김종훈 구청장 취임 후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4차 산업 관련 특화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목소리 듣고 정책 시행... 첫 여성청소년 보편복지는 '온달'

[박석철 기자]

 김종훈 동구청장이 7월 25일 구청장실에서 청소년 시설장과 청소년들로부터 청소년 지원에 고마움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산 동구청 제공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국 유일 진보구청장으로 당선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취임 후 얼마 뒤(10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으로 청소년들과 눈높이를 맞춘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 마련 후 구비 2억 원을 확보해 최근 시행한 지역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온달'도 그 중 하나다.

이같은 청소년 정책에 지역 청소년들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 동구지역 청소년 시설장과 청소년들은 25일 오후 3시 동구청을 방문해 김종훈 동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동구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4개 시설의 시설장과 각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청소년들은 "지역 청소년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만든 감사장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김종훈 동구청장은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쳐나갈 수 있는 울산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청소년은 잠재력을 가지고 발전을 해 나가는 지역의 활력소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과 보호, 복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동구청에 따르면 김종훈 구청장 취임 후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4차 산업 관련 특화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과 청소년 스마트중독예방사업, 진로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울산 동구 첫 보편적 복지 사업 '온달(溫月)'은?

한편 동구청은 여성 청소년들 대상으로 지원하는 첫 보편적 복지 사업 '온달(溫月)' 사업을 6월부터 시행 중이다.

'온달' 사업은 여성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득 수준과는 상관없이 동구지역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22세의 여성청소년과 만 9세~만18세의 학교밖 여성청소년 등 2530여 명이다.

지난해 10월 '울산광역시 동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가 통과되고 2023년 1월 시행됨에 따라 동구청이 구비 2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은 지원대상 여성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매월 1만 3000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