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연차는 '금요일'이 최다…그 다음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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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연차를 '금요일'과 '12월'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5일 통합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는 '직장인 휴가 사용 및 산업군별 휴가 사용 동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시프티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이용해 연차 사용을 관리하는 사업장 중 무작위로 추출한 2000개 기업의 2022년 휴가 사용 동향에 관한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금요일에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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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로는 12월(13%)…최저는 1월
직장인들은 연차를 '금요일'과 '12월'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5일 통합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는 '직장인 휴가 사용 및 산업군별 휴가 사용 동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시프티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이용해 연차 사용을 관리하는 사업장 중 무작위로 추출한 2000개 기업의 2022년 휴가 사용 동향에 관한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금요일에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휴가 등록 건수 중 26.5%가 금요일 휴가였으며, 월요일(16.99%)과 목요일(16.93%)이 뒤를 이었다.
휴가 등록이 가장 많은 달은 12월이었다. 2022년 1년 동안 등록된 12월 휴가는 전체 중 13.1%를 차지했으며 8월(10.6%)이 다음으로 많았다. 반대로 휴가 사용이 가장 저조한 달은 1월(6.4%)이었다.
산업군 별로 선호하는 달을 살펴보면 12월에는 ▲건설(17.4%) ▲보건(17.2%) ▲전문·정보통신업(15.24%) ▲금융(15.21%) 순으로 휴가 사용이 많았으며, 8월에는 ▲연구(29%) ▲운수(14%) ▲제조(13.1%)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한편, 일부 산업군은 12월과 8월보다 다른 달에 휴가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숙박 관련 업종은 9월(13.3%), 학교 관련 업종은 2월(23.7%), 음식 관련 업종은 3월(12.7%)에 휴가 사용률이 가장 높았다.
시프티 신승원 대표는 "주 4일제의 도입 논의, 워케이션 등과 같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는 고용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기업은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인 휴가를 보장하고 무엇보다 휴가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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