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 침수피해 가구 복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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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무안읍(읍장 이숙아)은 주말 동안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평월마을 주택 2가구에 대해 25일 군부대의 협력을 받아 긴급 복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31사단 사자여단 김철대대 장병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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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무안읍(읍장 이숙아)은 주말 동안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평월마을 주택 2가구에 대해 25일 군부대의 협력을 받아 긴급 복구를 했다고 밝혔다.
무안읍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0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저지대에 있는 두 가구의 집 안까지 물이 차올랐으며 그 높이가 성인 남자의 가슴에 이르렀다.
피해를 본 주택은 노약자들만 거주하고 있어 자력으로 복구가 어려워 보이자 31사단 사자여단 김철대대에 지원을 요청했고, 40명의 장병이 대민지원을 나와 뙤약볕에서 반나절 이상 구슬땀을 흘려 복구를 완료했다.
피해가구 주민은 “너무나 막막했는데 읍사무소와 군부대에서 제 일처럼 도와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31사단 사자여단 김철대대 장병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31사단 사자여단 김철대대는 무안읍 교촌리 토사 유출 현장에서도 복구 지원을 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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