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츈 “손승연 측 입장문, 사실과 달라…당황스러운 마음” [공식]

권혜미 2023. 7. 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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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수 손승연이 과거 몸담았던 소속사 포츈과의 법적 분쟁에 대해 반박한 가운데, 포츈 측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25일 포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몇 년 간 동거동락했던 소속사와 아티스트 관계였던 만큼, 전속 계약 해지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상호 합의를 했었다”며 “멀리서나마 손승연을 응원을 하고 있었는데 사실과 다른 내용의 입장문을 보고 당황스러운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다. 판결문을 보신 분들은 어떤 게 사실인지 아실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손승연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터지자 포츈과의 분쟁과 유사하다며 구설에 올랐다. 손승연이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외부세력’으로 지목한 더기버스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손승연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포츈과 손승연의 전속계약은 수개월간 정산금은 물론 정산서조차 제공하지 않은 결과 적법하게 해지됐다”며 “포츈은 약속과 달리 개인 명의 통장을 수령하자 잔액을 인출하여 간 이후 정산서도 제공하지 않고 정산금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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