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 붉어진 정지우…처음 느낀 감정, 첫사랑의 성장통 (19/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 예능 '19/20(열아홉 스물)'이 더욱 예측 불가한 스무살들의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늘 공개될 '19/20' 7-10화는 '연애 금지'가 해제되며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한 스무살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4-6화에서 교복을 벗고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는 동시에 여러 규제가 풀리며 스무 살 어른이 된 청춘들.

이번 7-10화에서 출연자들은 '스물 하우스'에서 24시간 함께 지내며 진솔한 대화와 여러 데이트를 통해 '열아홉 학교'에서는 알 수 없었던 서로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해 나간다. 

캔들 공방, 만화 카페 등 서로의 마음이 맞다면 언제든 가능한 '자유 데이트'부터 모두가 꿈에 그리는 낭만이 가득한 '꿈의 데이트' 등 단둘이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더욱 가까워지는 출연자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화에서 김평석의 데이트 신청처럼 출연자들은 Z세대답게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설렘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여러 심쿵 모먼트를 안겨줄 전망이다.

한편 7-10화에서는 첫사랑의 풋풋하고 설레는 순간들도 담기지만,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출연자들의 감정 변화로 인해 한 차례의 혼돈이 '스물 하우스'를 휩쓸 예정이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예고된 눈시울이 붉어진 정지우와 심각한 표정의 이지민의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출연자들은 자신도 처음 겪는 감정에 놀라기도 하고 혼란을 겪으며 첫사랑의 성장통을 겪는다. 

"'19/20'은 첫사랑의 감정을 정면으로 다뤘다. 첫 짝사랑, 첫 거절 등 사랑과 관련된 처음 겪는 경험들을 담아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는 김재원 PD의 말처럼 7-10화는 생소하고 강렬한 첫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19/20'은 지난 11일 1-3화 공개를 시작으로 총 13편의 에피소드를 4주에 걸쳐 공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