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은퇴 후 딸 나은 매니저 전향?…"육아에 전념" (캡틴파추호)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주호가 딸 나은이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24일 '캡틴 파추호'에는 '드디어 NIMIXX 언니들 만나는 성덕(?) 나은이, 은퇴 후 본격 나은 매니저가 된 파추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주호는 딸 나은이의 일일 매니저로 등장했다.

제작진이 "은퇴 후 첫 영상 출연 같다"라고 말하자, 박주호는 "최근 소식이 뜸한데 육아로 바빠서 그렇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최근 박주호는 육아에 전념하여 은퇴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제작진이 "오늘 텐션이 좋아보인다"라고 하자, 박주호는 "육아를 할 때는 '얘들아 그거 안 돼', '얘들아 가자'라는 말만 했다. 그래서 이렇게 방송하니까 텐션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주호는 딸 나은이가 좋아하는 그룹 'NMIXX(엔믹스)'를 보러 JYP 사옥에 방문했다. 나은이가 들뜨고 신난 모습을 보이자, 박주호도 덩달아 기분이 좋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후 나은이는 NMIXX에게 춤을 열심히 배우며, 실력을 뽐냈다. 나은이의 귀여운 모습을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박주호도 중간중간 나은이를 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춤을 보며 "너무 빨라 따라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은이는 "그러면 천천히 틀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얼떨결에 박주호는 어정쩡하게 춤을 춰서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사진 = 캡틴 파추호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