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음악 테마' 경기아트센터, 내달 12일 '고전적 음악, 아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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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오는 8월 12일 '고전적 음악, 아침'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전적 음악, 아침'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테마로 하는 경기아트센터 대표 클래식 공연 시리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흔히 볼 수 없는 시대 악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연으로 시대를 초월한 고전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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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오는 8월 12일 ‘고전적 음악, 아침’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전적 음악, 아침’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테마로 하는 경기아트센터 대표 클래식 공연 시리즈다. 8월 무대는 바로크 시대 음악을 테마로 한다.
이번 공연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古)악기를 만날 수 있다. 국내외 고음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 7인이 무대에 오른다. 리코더, 하프시코드부터 바로크 바이올린, 첼로까지 다양한 시대악기로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KBS ‘아침마당’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리코더 마스터’로 알려진 클래식 리코디스트 남형주가 출연한다. 남형주는 비발디와 텔레만 리코더 협주곡 등을 연주하며 친숙한 악기 리코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바로크음악의 대표 주자인 헨델, 바흐, 비발디의 대표 작품뿐만 아니라 텔레만, 메룰라 등 17~18세기 클래식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당대의 음악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흔히 볼 수 없는 시대 악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연으로 시대를 초월한 고전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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