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승부욕 때문에 XX까지 해봤다"…감독교체설 해명 (강심장리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박선영이 '골때녀' 비하인드를 전했다.

25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는 SBS 간판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박선영이 출격해 승부욕에 얽힌 여러 일화를 공개한다.

‘골때녀’에서 ‘FC불나방’ 팀의 캡틴을 맡았던 박선영은 나이를 뛰어넘은 축구 실력과 열정으로 MVP를 따낸 것은 물론, 팀 우승까지 이끌며 명불허전 에이스로 활약했다.

또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쇼, 스포츠 부문 최우수상과 올해의 예능인상을 동시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주역임을 당당히 입증한 바 있다.

박선영은 승부욕의 화신다운 썸네일 ‘그놈의 승부욕 때문에 XX까지 해봤다’를 공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박선영에 얽힌 소문의 진위를 파헤치며 썸네일의 ‘XX’ 정체를 추측했다.

‘박선영이 FC불나방 감독에 불만족한 나머지 감독교체까지 감행했다’는 소문에 대해 캐묻자 박선영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해명에 나섰다. 이어 FC불나방을 맡았던 네 명의 감독 중 제일 호흡이 잘 맞았던 감독을 꼽았는데, 그 이유 또한 본인처럼 넘치는 승부욕의 감독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선영 감독 교체 개입설의 진실을 비롯한 절대자 박선영이 꼽은 최고의 감독의 정체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경기 중 ‘골때녀’ 멤버였던 개그우먼 신봉선을 내던졌다는 소문에 대해, "던지지 않았고요. 협박을 했죠"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툰 축구 실력에 비해 의욕이 앞섰던 신봉선이 FC불나방 멤버들과 충돌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주장이었던 박선영이 한마디를 했다는 것. 이에 출연자들은 "간담이 서늘하다", "공포영화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심장리그'는 2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