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전 전반] PK 실점 이어 GK 실책까지…한국, 0-2로 전반 마무리

조효종 기자 2023. 7. 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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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허용했다.

25일(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콜롬비아가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시점 한국이 0-2로 뒤지고 있다.

전반 28분 콜롬비아가 프리킥 이후 한국 골문 근처에서 공격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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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카이세도(콜롬비아 여자 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이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허용했다.


25일(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콜롬비아가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시점 한국이 0-2로 뒤지고 있다.


한국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유리와 손화연이 공격을 이끌었고,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중원에서 지원했다. 장슬기, 추효주가 양쪽 윙백,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윤영글이었다.


콜롬비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이라 라미레스가 최전방에, 레이시 산토스, 카탈리나 우스메, 린다 카이세도가 2선에 배치됐다. 로레나 베도야와 다니엘라 몬토야가 뒤를 받쳤다. 포백은 마누엘라 바네가스, 다니엘라 아리아스, 호헬린 카라발리, 카롤리나 아리아스였다. 카탈리나 페레스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2분 이금민이 내준 패스를 조소현이 이어받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7분 심서연이 전방으로 길게 프리킥을 투입했다. 최유리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이 혼전 상황을 거쳐 다시 최유리에게 흘렀다. 최유리의 슈팅이 페레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0분 손화연이 공을 머리로 트래핑하고 나아가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바네가스의 발이 높아 프리킥이 선언됐다. 키커 지소연이 직접 골문을 노렸는데 페레스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28분 콜롬비아가 프리킥 이후 한국 골문 근처에서 공격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바네가스의 슈팅이 심서연 팔에 맞았다는 판정이었다. 전반 30분 우스메의 킥이 골대 왼쪽으로 들어갔다.


전반 37분 우스메가 먼 거리에서 직접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다. 윤영글에게 막혔다. 전반 39분 콜롬비아의 추가골이 터졌다. 카이세도가 경기장 왼쪽을 파고들었다. 페널티박스 부근에 이르러 때린 중거리 슛이 골대로 향했다. 윤영글이 쳐낸 공이 뒤로 날아가 골라인을 넘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9분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침투하며 공을 잡은 최유리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금민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페레스 골키퍼가 쳐냈다.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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